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사기죄로 피소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 사기죄로 피소
  • 이승현
  • 승인 2018.02.06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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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위반 및 사기 혐의⋯경찰 조사 불가피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가 사기죄로 피소됐다.

6일 사정기관 등 복수관계자에 따르면 전형주 전 한국맥널티 사장은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를 건강식품 분야 상품화 계획 등을 포함한 계약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전형주 교수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지난 5월경 전형주 교수의 CMGT공법(극저온초미세분쇄기술)을 활용한 건강식품 분야를 개발·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상품화 할 계획에 합의했다.

또 이 대표는 전 교수에게 연구개발 컨셉 및 방향, 기술(레시피, 관련 자료 제공) 등의 자문과 연구개발의 성공 가능성, 제품 런칭 시 기획 및 홍보방안 등까지 자문을 받고 이에 대한 월 자문료와 제품기획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후 이은정 대표는 전형주 교수에 기존 자문계약을 취소하는 대신 한국맥널티 사장으로 스카웃하고 스카웃 비용과 스톡옵션, 연봉제 급여를 주기로 근로계약을 다시 체결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이에 대한 계약을 이행하지 않고 전 교수를 이유 없이 해고했다는 이유로 피소 됐다.

전형주 교수는 “이은정 대표가 약속과 달리 스톱옵션 지급을 위한 이사회도 개최하지 않았고, 지난 12월 이유 없이 해고를 진행하며 지급한 스카웃비까지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 대표는 식풍영양학적 정보 및 컨텐츠, 기술력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제공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식품콘텐츠 및 네트웍을 얻어내 이익만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은정 대표의 기망으로 예정된 방송 등 여러 활동 중단과 대학교수 재임용을 포기 했지만 자문용역에 대한 보수는 지급받지 못했다”며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불이행하는 등으로 막대한 손해를 발생 시킨 점 등을 들어 사기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맥널티는 “관련 취재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전형주 교수는 한국맥널티 사장으로 재직 중 취임 2개월 만에 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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