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제16대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장으로 조정미씨(49·감물면)가 취임했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22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울 진행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조정미 회장은 “460여 회원을 대표해 큰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여성농업인의 전문능력 개발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며,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농작업 환경개선과 함께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를 이끌며 연합회 활성화와 각종 봉사활동에 힘써온 최혜진(제14대·15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16대를 이끌어 갈 조정미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 괴산군연합회는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촌여성단체로,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60년 넘게 활동 중인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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