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신재은의 남편 조영구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

신재은은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 출연했을 당시 조영구를 닮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조영구는 "장인어른이 일을 많이 시키신다"면서 "장인어른이 있는 모임의 행사는 제가 모두 도맡아서 한다"고 말했다.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은 "능력자인 거 같다. 저는 이런 성격이 아니어서 닮고 싶은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저희 부모님에게) 진짜 잘해준다. 이제 무슨 일이 있으면 저한테 전화를 안 하고 서로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조영구는 "저희 장인, 장모님은 저를 아들로 생각하고 아내를 며느리로 생각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조영구의 남다른 노력에 신재은은 "어느 정도만 되면 고맙다는 마음이 우러나올 텐데 수위가 지나치니까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생인 신재은은 2001년 SBS 리포터와 2005년 현대홈쇼핑 쇼핑 호스트로 활동했다. 2007년 롯데홈쇼핑에서 퇴사 후 조영구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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