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차, 항산화활성 높이는 방법 찾다
옥수수차, 항산화활성 높이는 방법 찾다
  • 김철호
  • 승인 2018.02.1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수수 수분함량 14%일 때 항산화활성 최대 5.4배

[농업경제신문=김철호 기자]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건강증진과 국내산 옥수수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옥수수차의 효능과 항산화 활성을 높이는 옥수수차 만드는 방법을 13일 소개했다.

옥수수차는 피로해소, 소화촉진, 혈당강하, 이뇨작용 등의 효과가 있으며, 특히 페룰산 성분은 자유라디칼 제거 효능이 뛰어나 항염증, 항당뇨, 항암, 간 보호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항산화 활성이 높은 옥수수차 만드는 방법으로 옥수수 볶음 공정에 대한 품질 기준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옥수수의 수분함량을 달리해 압력을 제거한 팽화기와 회전형 볶음기로 볶아 차를 만든 결과, 수분함량의 증가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옥수수의 최종 수분함량을 9~14%로 조정했을 때, 팽화기를 이용한 경우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명도는 낮아지고 적색도‧황색도는 높아졌지만, 볶음기를 이용한 경우 명도는 높아지고 적색도‧황색도는 낮아졌다.

특히, 수분함량이 14%인 경우 팽화기와 볶음기로 제조한 옥수수차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대조군과 비교해 각각 1.3, 1.1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8, 2.4배 증가했다.

인체의 질병과 노화 방지 효과를 확인하는 척도가 되는,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4.5, 3.3배,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은 5.4, 3.9배 증가했다.

일반 가정에서 옥수수차를 끓일 때는 옥수수알을 커피볶음기로 270℃에서 30분 정도 볶아 물 1L당 볶은 옥수수 20∼25g을 넣고 옥수수알이 반쯤 터질 때까지 끓인다. 끓인 옥수수차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홍하철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장은 “이번에 소개된 방법을 이용하면 항산화 활성이 높은 옥수수차를 제조할 수 있다"며,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 및 산업적으로도 이용이 확대돼 국내 옥수수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9길 47, 한신IT타워2차 13층
  • 대표전화 : 02-852-8445
  • 팩스 : 02-852-971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승현
  • 명칭 : (주) 한국정책미디어
  • 제호 : 농업경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145
  • 등록일 : 2012-06-11
  • 발행일 : 2012-06-11
  • 발행인 : 임지혜
  • 편집인 : 홍미경
  • 농업경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농업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