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진=JTBC)

염정아가 광고에 출연하면서 데뷔 28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염정아 광고 출연 소식과 함께 영화 '시동'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23일 염정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현재 '시동' 시나리오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라고 밝혔다.

염정아는 최근 모 학습지 광고에 등장했다. 영상 속 그녀는 차분한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녀가 등장하는 광고는 모두 세 편으로 구성,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염정아는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의 흥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KT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극중 염정아는 딸의 서울대 합격이 곧 자신의 성공이라고 믿는 비뚤어진 모성애를 보여주는 한서진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SKY캐슬'에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했다.

덕분에 그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염정아는 2위 현빈, 3위 송혜교를 앞섰다.

이에 염정아가 '시동'에 출연해 'SKY캐슬'의 흥행을 이어갈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전달력 좋은 발음을 선보여온 염정아는 이번에도 수월하게 광고촬영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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