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사진=충북농업기술원 제공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올해 겨울은 유난히 눈이 거의 내리지 않고 미세먼지의 농도는 높은 날씨가 많아지고 있다.

절기인 대한(大寒)을 이틀 앞두고 충북농업기술원의 유리온실에 활짝핀 형형색색의 팔레놉시스(호접란)에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꽃대 세우기를 하고 있다

팔레놉시스의 꽃은 3개의 꽃잎과 꽃받침으로 이루어져고 그 꽃 잎중 2개는나비의 날개와 비슷하고, 1개의 꽃잎은 설판으로 진화하였다.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일정기간의 저온처리가 필요하고 저온처리를 하지 않을 경육 생육성장만 하며,고온성착생난으로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26~28도 정도이다.

교배는 종간교잡뿐만 아니라 다른속 난들과도 교잡이 가능하며, 교배후 4~5개월 후 파종을 한다.

원산지는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열대아시아와 호주 북부 등이며 단경성 착생란으로 추위에 약하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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