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과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말바우 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명절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북구, 시장상인회, 소방관계자들과 화재예방 안전시스템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말바우시장은 저렴하고 좋은 상품으로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도 하다”며 “최근 청년상인들도 자리를 잡으면서 상생의 활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고 있어 다행이다”며 “보다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시장으로 운영되도록 북구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탁구, 서예 등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저소득 가정 120여 세대에 전달할 떡국 떡을 포장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복지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예전에는 '복지' 개념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선택적 복지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보편적 복지' 의 시대가 됐다”며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애쓰시는 많은 분들의 수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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