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농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달라진 농정시책과 새로 개발된 신기술·신품종 등을 전달하는 교육으로, 25일부터 2월22일까지 11회에 걸쳐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농업인 6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친환경 벼, 원예작물, 도시농업, 축산(양봉) 등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최신 연구 동향, 영농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 등 분야별 핵심사항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은 제도 시행에 따른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해하기 쉽게 영상을 포함해 강의한다.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신속히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