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남철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가 한국가스공사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도시가스 도·소매 코마케팅협약 후속업무로 3개 협력과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협력과제는 먼저 양사는 천연가스산업 체계적 홍보와 서비스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통합홍보플랫폼을 구축하는 ‘도시가스 포털 홈페이지 구축’에 합의했다.

이어 정부-가스공사-도시가스회사 간 협업을 통한 미(未)수혜시설 발굴과 경감신청까지 하는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원-스톱서비스를 통한 사회복지시설 요금경감 확대’를 모색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성 열위로 미(未)가동 현황조사와 적정정부보조금 산출 등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한 가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건물용 연료전지·자가열병합발전 가동 활성화 위한 연구용역 추진’ 등도 합의했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상무는 “도시가스협회는 도·소매사업자간 협업에 기초한 코마케팅 활동을 통해 조기에 성과를 도출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도시가스협회와 가스공사는 코마케팅 실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9개 협력과제를 마련한데 이어 최근 3개 협력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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