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재해보험금 지급사례- 대출과 농업재해보험 알고 덤벼라④
농업재해보험금 지급사례- 대출과 농업재해보험 알고 덤벼라④
  • 임지혜
  • 승인 2018.04.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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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농어업 분야의 피해에 대해 실손 수준으로 보상해 주는 농어업 재해보험금이 2012년 52,002개 농어가에 총 5,967억 원이 지급되었다.

이 같은 보험금 규모는2011년(32,668건, 1,835억 원)에 비하면 사고건수는 233%, 보험금은 325%의 증가를 보인 것으로서, 유난히 자연재해가 심했던 2012년 한 해 동안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본 농어가가 보험금을 통해 피해로부터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농어업재해보험이 농어가 경영안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작물 생육기간 중 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한 46,337농가(4,910억 원)가 보험 혜택을 보았고, 가축재해보험은 사육기간 중 질병폐사·절박도살·화재·풍수해·정전·폭염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5,310농가(693억 원),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은 양식기간 중 태풍·강풍·적조 등에 의해 피해를 입거나 수확량이 감소한 355어가(364억 원)들이 보험 혜택을 보았다.

보험 혜택을 본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전남 무안의 배 재배 농업인은 보험료 117만 원을 내고 최고보장금액 1억 987만 원의 보험에 가입하였다가 태풍 볼라벤의 피해를 입고 보험금 7,671만 원을 지급받았고, 충북 음성의 한 돼지 사육농가는 보험료 1,260만 원을 내고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축사와 돼지에 피해를 입었다가 보험금 1억 4,736만 원을 지급받았으며, 전남 완도의 전복 양식 어업인은 보험료 298만 원을 부담하고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양식장 시설 피해를 입었다가 보험금 6억 4천6백만 원을 지급받았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농가의 재해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1997년부터 가축재해보험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가축은 모두 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금을 통해 피해를 보전받을 수 있으므로 실질적인 피해가 크지 않아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 

2016년8월 기준 총 16천 농가(251백만마리)가 가입되어 있어 가입율 92.9%에 이르고 있다. 특히 닭의 경우는 99.6%가 가입되어 있어 폭염 피해에 의한 경영손실에 대한 근심이 줄어들었다.

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험가입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는바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자체는 보험료의 20~40%를 지원함으로써 실제 농가 자부담은 10~30%로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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