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헤나 염색 부작용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돼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8일 방송된 KBS2TV ‘제보자들’은 헤나염색 부작용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헤나 염색 시술을 받은 후 목 등이 새카맣게 착색되는 부작용에 시달려야 했다.

피해자 ㄱ씨는 "회사 측에 피해를 호소했지만 풀독, 알레르기, 신장 기능 이상 등 갖가지 변명을 늘어놓을 뿐 제대로 된 보상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 ㄴ씨는 "이건 악마의 가루다. 이런 얼굴로 사느니.."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들의 착색된 얼굴의 일부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곳곳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