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혁신 원년, 금년도 185개 연구과제 추진을 위한 심의회 개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24일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2019년도에 수행하게 될 185개 연구과제에 대해 심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육성’과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위한 미래 농업형 기술 개발’ 그리고 ‘농업환경의 지속보전을 위한 친환경 연구’ 등 미래 대응 연구와 현장 농업인 중심의 실용화 연구를 위한 각종 현안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금년도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농업연구와 농촌지도 그리고 농업인이 함께 문제를 풀어 나감으로써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일번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지역 특화작목의 명품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미래 고부가 가치 곤충산업의 선점을 위한 ‘곤충 안정생산 관리기술 연구’ 등 충북 농업발전을 위한 연구과제 심의가 진행되었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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