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 연속 상승
세계식량가격지수 4개월 연속 상승
  • 박진식
  • 승인 2018.06.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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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곡물 상승세 견인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대비 2.1포인트 상승한 176.2포인트를 기록하며 세계 시장에서 유제품과 곡물 가격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농식품부는 "식량가격지수가 올해 1월까지 하락세였으나 유제품과 곡물의 상승세가 4개월 연속 상승세의 원인이라" 밝혔다.

유제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1.5% 높은 수준이며 치즈, 탈지분유, 버터 가격 상승이 주로 영향을 미쳤으며, 전지분유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최근의 가격 상승은 유제품 주요 수출국인 뉴질랜드의 공급량 부족이 주요 원인이다.

곡물가격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17% 높은 수준으로 2015년 1월 이래 최고치이다. 밀 가격은 주요 수출국의 생산전망에 대한 우려로, 잡곡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생산 전망 악화로 상승했다.

또한, 주요 수출국의 통화가치 하락과 향미・찐쌀에 대한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수입물량이 뒷받침되며 쌀 가격은 상승했다.

가격안정품목으로는 돼지고기, 양고기, 가금육, 설탕이 선정됐다. 돼지고기 가격은 중국의 수입 감소로, 양고기가격은 미 달러 강세에 따라 하락했으며, 가금육 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나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최근 모니터링이 어려워졌다.

설탕 가격은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으며, 주로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 중남부 지역의 유리한 수확 여건에 따른 대규모 사탕수수 생산 기대에 기인했다.

가격하락품목으로는 유지류,팜유・대두유・해바라기씨유, 대두유가 선정됐다. 유지류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2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팜유・대두유・해바라기씨유 가격은 하락했고, 유채씨유 가격은 몇 개월간 지속된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팜유가격은 전년을 상회하는 재고량에 기인하여 하락했으며, 대두유 가격은 막대한 공급량과 재고로 하락세 유지했고, 유채씨유는 기상 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세계 곡물 수급 전망은 2018/19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610.0백만 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1.5%(40.6백만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19년도 세계 곡물소비량은 2,646.6백만 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1.2%(31.8백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19년도 기말 재고량은 772.1백만 톤으로 2017/18년도 대비 5.4%(44.5백만톤)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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