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가 전개하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가 2019 SS(봄․여름) 시즌을 맞아 ‘레트로 스니커즈 컬렉션’ 2종(갤럭시, 쿠바)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갤럭시’ 라인은 남녀 구분 없이 신을 수 있는 커플 신발로, 겉면에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부각했다.

색상은 화이트, 네이비, 라이트그레이 등 3종이며, 세 가지 바탕색 위에 레드, 블루, 핫핑크 등의 색상을 매치했다.

‘쿠바’ 라인은 1991년에 ‘챔피언’ 이란 이름으로 처음 출시했던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쿠바는 오리지널 ‘챔피언’ 버전과 디자인이 유사하지만, 푹신한 쿠션과 신발 텅(tongue, 신발끈 안쪽 부분) 에 테니스 로고를 넣은 게 특징이다.

색상은 민트와 블루 2종으로, 국내에선 남성용 상품만 판매될 예정이다.

‘레트로 스니커즈 컬렉션’은 현대백화점의 무역센터점, 판교점, 목동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2월 중순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60만~70만원대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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