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와 위너가 블랙 카리스마로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아디다스는 브랜드 최초로 끈이 없는 농구화 ‘넥스트레벨’을 출시하고 도끼와 위너의 화보를 공개했다. 오는 2월 1일 한국에 첫 선보이는 넥스트레벨 은 지난해 12월 소량의 제품으로 미국에 선 발매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 되었던 제품.

넥스트레벨은 그 동안 출시 되었던 농구화와는 다른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차세대 농구화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발을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던 끈을 과감히 없앤 디자인으로 퍼포먼스 향상은 물론 스니커즈로서의 디자인적 감각도 최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끈을 대신해 어퍼 전체에 적용된 프라임니트 소재는 발을 단단하게 고정해 준다. 프라임니트 소재는 한 줄의 실로 정교하게 짜인 니트 형식으로 마치 양말을 신은 듯 가벼운 착화감으로 발을 고정시켜줘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측면에는 배리어 역할을 하도록 디자인 하여 경기가 격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을 지지해준다.

또 농구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창에는 초경량의 아디다스의 새로운 기술력 라이트스트라이크(LIGHTSTRIKE)가 적용되었다. 라이트스트라이크는 가벼운 무게로 빠른 플레이를 지원하며, 신발의 반응성과 쿠셔닝의 밸런스를 잘 맞춰 코트 위에서 절제된 움직임을 도와준다. 아디다스 농구화를 위해 특별 개발된 기술력으로 폭발적인 움직임을 완벽하게 서포트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히 이번 제품은 농구 컬처의 본고장인 브루클린에서 영감을 받아 뉴욕의 선수들과의 협업 그리고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농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반영했다.

또 아디다스의 크리에이티브 그룹 '브루클린 팜(Adidas Brooklyn Farm)'과 함께 해 기존에 선보이던 모델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제품의 뒤 축에는 브루클린의 우편번호인 "11222"적용해 농구의 메카인 브루클린에 경의를 표했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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