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충청북도 충주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의사환축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오늘 사육중인 한우 11두중 1두에서 침흘림, 수포 등 구제역 임상증상을 보여 충주시청에 신고했다.

현재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출동하여 현장 시료 채취 후 정밀 검사 중이며 검사결과는 오늘 밤 늦게 판명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 중이며 구제역으로 확인되는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