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교환권 회수율 95%

사진=화천군 제공
사진=화천군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지난달 5일부터 시작한 화천산천어축제기간 농특산물 교환권의 회수율이 95%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에서 화천군은 얼음낚시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입장권의 일부 금액을 농특산물을 교환하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 27일 폐막한 화천산천어축제를 통해 판매된 지역 농특산물 판매금액이 모두 12억3천48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판매금액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점과 축산물 구이터, 향토먹거리터를 비롯해 주변 시가지 화천시장조합 매출과 농특산물 판매점 매출이 포함됐다.

축제장 판매점 3곳의 매출은 총 9억5천544만원, 축산물 구이터는 1억6천77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시장조합 등 축제장 주변에서도 1억원이 훌쩍 넘는 농특산물이 팔렸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에 최고의 농특산물을 납품해주신 농업인들 덕분에 올해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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