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랭지배추, 미국·유럽 식탁공략 '通할까'
강원 고랭지배추, 미국·유럽 식탁공략 '通할까'
  • 김미정
  • 승인 2018.08.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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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랭지 배추, 亞 넘어 미국·유럽시장 공략
지난해 수출 1,130천불... 역대최고 규모
사진=평창배추
사진=평창배추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청정한 강원도 산간에서 자란 고랜지 배추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식탁 공략에 나선다.

강원도는 수출전략품목인 김치수출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개척을 위한 박람회·판촉행사 지원, 현지소비 패턴에 맞는 제품개발 지원 등 도내 김치수출기업, 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의 주산지이다. 해발 600m이상에서 생산되는 고랭지 배추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런 배추를 사용하는 강원 명품김치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은 물론 영국 등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강원도는 2014년 117천불, 2016년 760천불에 이어 2017년에는 1,130천불을 기록하며 매년 급격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 국가로는 일본(38,932%), 영국(721%), 스웨덴(93%), 미국(41%) 등 순이다.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6개의 김치 수출업체들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제품개발 등의 성과"라고 수출이 증가된 배경을 밝혔다.

2014년 미국 LA지역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은 매월 10만불의 수출을 하고 있는 영월의 농업회사법인 ㈜대가식품(대표 유창범),  올해 3월 샐러드용 김치를 호주로 수출하기 시작해 영국 채식주의자를 겨냥한 김치제품을 개발 중인 인제의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학),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과 일본을 공략하고 있는 원주의 농업회사법인 ㈜대일(대표 홍금석), 호주와 쿠웨이트에 절임배추 수출과 일본 한인 시장을 타켓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평창의 농업회사법인 ㈜평창후레쉬푸드(대표 김작은)가 대표적이다. 

강원도와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김치 수출의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강원무역센터, 도내 김치업체 등과 함께 김치 수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각종 해외박람회 및 판촉행사를 통해 강원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김장체험, 시식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함은 물론, 강원 김치의 일본시장 히트상품화를 위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연계한 11월 강원김치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12월초 도쿄에서 열리는 K-FESTIVAL 2018에 참가하여 강원김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재 일본내 식당, 마트 등 일본시장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중국산 김치를 강원 명품김치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수출 대상 국가별 시장성 조사 및 상품 발굴, 기술 개발, 수출 마케팅 지원 등 정책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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