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 양성, 농업高 교사들의 역할 커"
"청년농부 양성, 농업高 교사들의 역할 커"
  • 홍미경
  • 승인 2018.08.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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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 고교 교사 대상 '농림축산식품정책' 소통교육 실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사진=(왼쪽부터) 청년농부 김태효, 김후주, 김동찬

[농업경제신문=홍미경 기자] “청년들이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할만한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미래후계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는 교사들의 폭 넓은 정책적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

우리 농촌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 속에 농업을 이끌어갈 40세 미만 농업인이 전체 농가의 1% 대에 불과한 실정이라는 위기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뒷받침할 소득 작목과 농외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마련돼 왔다.

그 일환으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방학기간인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농업계 고교 교사 농정연수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 

참석 대상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예비 청년농업인인 고등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전국 8개교의 교사 26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식량ㆍ축산ㆍ유통ㆍ식품 등 농림축산식품 정책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2018∼2022)계획'과 청년농업인지원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농에게 월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창업 일자리와 반려동물ㆍ말산업 등 3만불시대 신수요 일자리, 종자ㆍ농생명 소재ㆍ곤충산업 등을 지원하는 첨단 미래산업 일자리 등이다. 

아울러 한국농수산대학 출신 청년농업인 성공사례인 김동찬(26세)씨의 흑돼지 농장과 김태효(37세)씨의 양송이버섯 농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프로그램과 대학졸업 후 농촌에 정착해 유기농 배 재배에 성공한 김후주 대표(주원농장)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 청년농업인 초청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교사들 간에 각 학교 정보와 학생지도방법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도 교육내용에 포함시켰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성과와 참석한 교사들의 반응을 분석해 정부정책을 농업계 고교 교사에게 바로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교육체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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