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블리즈 소속사)
(사진=러블리즈 소속사)

걸그룹 러블리즈가 욕설논란에 사과를 하고 나섰다. 왜냐하면 오늘 오후 이들의 소속사가 이에 대해서 공지를 했기 때문이다.

4일 소속사는 러블리즈와 관계 스탭들이 일본에서 홍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바람에 욕설논란에 대해 파악이 지체가 됐다고 전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러블리즈가 일정을 끝낸 후 돌아와 쉬는 시간에 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좋지 않은 일이 발발했다고 밝힌 후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하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향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소속사에서도 신경을 쓰겠다고 다짐을 했다.

앞서 러블리즈는 멤버 이미주의 V라이브 방송 중 멤버로 보이는 인물의 욕설이 등장한 것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러블리즈 욕설 논란에 팬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분위기다. 오히려 다수 팬들은 라이브 당시 악플을 캡처하며 “V라이브 중 성희롱적인 댓글, 욕설 등이 넘쳤다”며 “러블리즈 멤버들의 신경이 예민해질 만도 하다”, "속 시원하다"라며 옹호했다.

한편 스타들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댓글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명예훼손 게시물에 법적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