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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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남해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남해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은 진주, 순천방향 동창원 IC와 진영휴게소 부근이 심한 정체 중이다.

현재 남해고속도로 진주,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동창원IC~창원분기점~창원 2터널~북창원 IC~창원 1터널~칠원 분기점 구간이 정체 중입니다. 부산방향은 부산방향 지수 IC~군북 IC~장지 IC~함안 IC~산인 분기점~칠원 분기점~창원 1터널~북창원 IC 구간이 정체 중이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153㎞·목포 방향 28.3㎞ 구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 82.1㎞·일산 방향 67.5㎞ 구간 등 전국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후 4~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였다가 오후 11~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연휴 기간 가장 많은 575만 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설 전날인 4일 401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과 대비해 하루 사이 17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증가하는 셈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51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성묘·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귀성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귀경은 6일 오후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급적 7일에 출발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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