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사진=방송화면)

방송인 홍석천이 방송을 통해 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한 손녀 인증샷도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6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이하 '조카면 족하다')에서 딸을 언급하며 조카는 정말 내 아이 같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앞서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딸을 낳았네요. 기뻐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래요”라며 “에구구 손녀라니. 애가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할아버지라고 부를 텐데. 다른 명칭이 없을까요. 아무튼, 예뻐요”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손녀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석천은 친누나의 두 딸을 입양해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 성씨를 변경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일찌감치 이 사실을 당당히 밝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두 딸과 찍은 사진과 근황을 틈틈이 SNS를 통해 공개하면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석천은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조카들은 정말 자식 같다”며 “대중 속에 있는 삼촌을 아이들이 잘 받아줘서 정말 감사하다. 나 같은 삼촌을 두고 있어 주변의 소수자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런 아이들로 자라주었다”고 남다른 사랑을 표현한 바 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