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오는 13일까지 삼겹살, 전복 등 다양한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국내산 돈 삼겹살·목심(100g, 국내산)’을 8일(금)~10일(일) 단 '3일 간'만 기존가격보다 37% 저렴한 990원에 판매한다.

‘990원 삼겹살·목심’은 지난 1월 이마트가 ‘국민가격’ 1탄으로 선보인 상품으로, 일주일(3~9일)만에 돼지 2만마리 분량인 300톤이 팔릴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대표적인 장바구니 물가안정 상품이다.

신세계포인트 이용 고객에게는 ‘브랜드 돈앞다리·뒷다리·갈비(국내산)’를 20% 할인 판매한다.

스테이크용으로 적합한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은 100g 당 25% 할인한 1,480원에 판매한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저스트잇 그릴드버섯샐러드·샐러드파스타'는 1팩 당 1,000원 할인한 3,980원이다.

전복, 꽃게 등 대표 수산물들도 할인 판매한다.

‘전복 골라담기(국산)’ 행사를 100g 당 4,800원에 준비했다. 대, 중, 소 사이즈의 전복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개별 구매시보다 평균적으로 20% 가량 저렴하다.

꽃게(해동)는 서해에서 잡아올린 꽃게 중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 프리미엄급들만 골라 20% 할인한 1,580원에, 냉동 새우살, 킹칵테일 새우는 신세계포인트 이용 고객에게 20% 할인한 각 1만2,784원, 1만4,384원에 판매한다. 이외 구이용 은연어는 32% 할인한 1,880원에, 오징어는 1마리당 24% 할인한 2,480원에 판매한다.

명절 이후 기름진 입맛을 잡고 비타민 재충전에도 좋은 과일도 준비했다.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를 1개당 1,490/1,000원에 판매하며 ‘제주산 발렌타인 감귤’은 15% 할인한 1만900원에 판매한다. 칠레에서 수입한 ‘청포도·적포도(900g/팩)’는 각 7,980/6,980원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1월 이슈몰이를 했던 ‘990원 삼겹살·목심’을 재준비했다. 장바구니 가격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경 기자 blish@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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