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고객 맞춤형 데이터 마케팅 ‘눈길’
GS리테일, 고객 맞춤형 데이터 마케팅 ‘눈길’
  • 이승현
  • 승인 2018.09.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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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GS수퍼마켓 등 전사 데이터 통합망 구축⋯ 소비자 구매율 분석 통해 마케팅에 활용
GS리테일 담당자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GS리테일 담당자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GS리테일이 고객들의 이용습관 등을 교차 분석해 통합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5일 GS리테일은 지난해 GS25, GS수퍼마켓, H&B스토어 랄라블라, 온라인 몰 GS fresh(프레시) 등 전사의 고객 데이터를 통합한데 이어 이용 고객들의 유형을 12가지의 라이프 스타일로 구분할 수 있는 IT 환경을 구축했다.

그동안 GS리테일은 각 사업 별로 활발한 내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상품 출시, 대고객 마케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 IT환경 구축으로 전사 내 다른 사업의 데이터까지 하나로 통합함으로 종합 유통 회사로서의 교차 고객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해졌다.

GS리테일은 데이터 통합 이후 마케팅 활용에 동의한 GS&POINT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뷰티 관심형, 혼밥형, 실속 소비형, 작은 사치형, 웰빙 소비형 등 12가지의 고객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 이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실제 지난달 GS25와 랄라블라 이용 고객의 교차 분석을 통한 타겟 마케팅 성공 사례가 대표적이다다.

GS25의 단골 고객 중 뷰티 관심형으로 분류된 고객이면서 GS25 점포 인근 500미터 내에 있는 랄라블라 점포를 한번 이상 이용한 적 있는 고객들에게 랄라블라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발송했더니 평소 대비 다섯배 이상 높은 마케팅 반응율을 달성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예측함으로 회사는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하고, 불필요한 문자 발송 등의 비용도 줄임으로 마케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몰 GS fresh의 경우, 최종 구매까지 완료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몰 사이트 내에서 고객이 이동하는 경로와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몰을 정비했고, 가장 효율이 높은 외부 인입 경로를 밝혀냄으로 첫 방문 고객이 구매까지 완료하는 비율을 지난 7월 대비 두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김욱 GS리테일 데이터 경영팀장은 “GS리테일의 모든 사업에서 확보되는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과거에는 어려웠던 사업간 교차 분석이 가능해지고, 데이터 융합 분석을 통한 새로운 인사이트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며 “다양한 가설과 데이터 검증을 통해 개별 고객에게 맞춤형 오퍼를 제공함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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