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창녕군은 지난달 31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창녕군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 취임식에서는 역대 회장단과 읍 · 면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4년간 농촌여성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생활개선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이임하는 제9대 성기순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군 임원진들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한정우 군수는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여성단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 더욱 더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에서 중심이 되는 모범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활동 할 지역사회 봉사활동 일정과 회원 간 화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도력배양교육, 학습단체로써 14개 읍 · 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선호하는 과제교육 등 건전한 여가문화 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했다.

새로 취임한 제10대 안순옥 회장은 "생활개선회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자리에서 회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65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발 맞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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