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현장의 병해충 및 토양관련 진단사례를 모아 생생한 민원 사례와 진단' 책자 발간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등 주요 문제점들을 직접 진단한 사례를 모아서 ‘농업현장에서 풀어보는 생생한 민원 사례와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제작하여 도내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에게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연구팀에서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을 정리하여 농업인들이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과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신용습 농업환경연구과장은“다양한 농업 현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책자에는 농작물 이상증상에 대해 농업인이 직접 식물체를 들고 방문하거나 시군 기술센터에서 진단 요청한 사례를 모은 것으로 오이 등 채소 31건, 복숭아 등 과수 8건, 러넌큘러스 등 화훼5건, 감자 등 전·특작물 11건으로 구성하여 수록하였다.

이 책에서는 고추, 오이, 토마토 등 바이러스 진단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농작물 병해충 현장민원 55건 사례를 체계적으로 수록하고 있어 농업인과 농촌지도기관의 교육 및 기술지도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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