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 제공
사진=의정부시 제공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도시 텃밭 분양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토지는 자일동에 있으며 오는 20∼22일 3일간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2009년부터 운영해온 의정부시 도시 텃밭의 이번 분양사업은 약 4평(200구좌)과 약 8평(200구좌)로 총 400구좌의 텃밭이 준비돼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구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분양받은 텃밭의 이용 기간은 토양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3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이며 해당 기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도시농업기술과는 도시 텃밭 분양 신청자에게 농사 시기에 맞춰 씨앗 및 모종을 배부할 계획이며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들을 위해 도시 텃밭 관리요령 등의 교육도 예정돼 있어 농사 초보자도 가꾸는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 기간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청 별관 도시농업기술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