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지역 집중 소독, AI 방역에도 만전 당부

사진=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구제역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아직 철새위험시기인 만큼 AI 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 과 "오늘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소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철새가 아직 체류 중이므로 AI 방역에도 긴장을 놓지 말고 가금농장 등에 대한 예찰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오늘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등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구제역 발생 시군의 농장,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해 줄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국 집유장 62개소와 가금 도축장 50개소에 대한 생석회 도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포유류 도축장 83개소에 파견·배치된 시군 소독전담관을 통해 도축장 계류시설, 생축운반차량 등이 꼼꼼히 소독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구제역이 13일째 추가 발생이 없으나, 아직 이동제한이 해제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소독과 백신접종 등 방역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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