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지도직 공무원 대상 벼농사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시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1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에 걸쳐 경북 명품쌀 생산을 지도하기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 신규 지도직공무원을 대상으로 벼농사 현장 지도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교육이 벼 전문기술과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농업·농촌의 변화에 대처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 지도직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지도직공무원을 벼농사 지도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경북 명품쌀 생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벼 재배 기본교육, 벼 병해충 관리, 현장실습, 전시포 및 현장지도 교육, 강의 기법 향상 등으로 편성하여 실무담당자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경북의 대표 쌀 생산 시군인 포항, 경주 등 5개소에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험 전시포를 설치하여 밥맛 좋은 쌀을 생산에 기본인 이앙, 수확 등의 시기를 규명하는 지역 맞춤형 벼재배 기술을 정립할 계획이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