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여행객들에게 그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낙원의 섬, 누구나 가 보고 싶고, 살아 보고 싶은 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제주도에는 겨울 제주를 만끽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제주는 어딜 가나 지천인 것이 돌담이다. 육지에서 보기 힘든 현무암이 밭이나 집, 그리고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제주의 이색적인 풍경은 일상에 지친 여행객의 눈에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오게 마련이다.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곳이다. 특히 중문에는 천제연계곡이 있는데 3단 폭포가 만들어 낸 천제연계곡은 천연기념물 제182-7호로 지정된 문화재 보호구역이다. 천제연폭포는 물이 맑고 경관이 뛰어나며 제주도기념물 14호로 지정된 담팔수의 자생지이다.

그리고 희귀 식물 가운데 하나인 솔잎난이 자라고 있으며, 난대림이 형성된 아름다운 계곡이다. 그리고 중문관광단지에는 제주 식도락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 다양한 제주 맛집이 많은데 이 가운데 제주 인근 바다에서 갓 잡은 갈치로 요리한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이 단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 서귀포 중문 맛집 '기원뚝배기'를 찾는 손님들은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을 많이 찾는다. 기원뚝배기의 문어해물통갈치조림은 약초로 숙성한 양념 덕분에 비린내가 없고 담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특히 양념 맛이 좋아 공기밥에 양념을 듬뿍 넣어 밥을 비벼 먹는 손님들을 자주 볼 수 있다.

기원뚝배기는 통갈치조림정식 메뉴도 있다. 통갈치조림정식 메뉴에는 무료로 생전복을 넣어주고 있으며, 각종 해산물을 함께 먹기를 원한다면 수족관에 있는 문어와 낙지 등 싱싱한 해산물을 넣은 요리도 가능하다.

통갈치조림정식은 A세트, B세트, C 세트가 있으며, 인원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A세트의 경우 공기밥 6개에 통갈치조림(대), 갈치구이(대), 성게국, 고등어구이, 옥돔구이와 함께 국내산 재료로 당일 직접 만든 밑반찬도 함께 제공된다.

기원뚝배기는 통갈치조림 메뉴 외에도 전복뚝배기, 성게국, 낙지전복해물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그리고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어 아침식사 손님을 위한 메뉴도 있다.

기원뚝배기는 인근에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제주도 천제연폭포 맛집은 물론 제주 주상절리대 맛집, 제주 선임교 맛집, 제주도 산방산 맛집, 제주 쇠소깍 맛집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식도락 여행객들에게 불리고 있다.

제주도 맛집 기원뚝배기 김수자 대표는 “육지에서 여행 온 손님들이 집에서 먹는 집밥처럼 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매일 국내산 재료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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