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는 생활개선회 다짐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 제12대 강현옥 회장 이임식과 제13대 주옥선 회장 취임식을 2월 15일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현재 전남 22개시군, 읍면 등 254개회 8,272명의 여성농업인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신임 주옥선 회장(화순군)은 '앞으로 2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이 행복한 활력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미래농업 농촌발전의 주체로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선도단체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임원은 부회장 박영희(목포시), 총무 김경임(무안군), 감사 김옥님(나주시), 임영례(해남군)과 함께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날 12대 강현옥 회장과 윤미순 총무에게는 생활개선회의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임 하는 강현옥 회장(여수시)은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서가는 여성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원 화합에 힘써 왔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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