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지드래곤(GD‧권지용) 진급 누락 보도와 관련해 군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26일 디스패치는 "지난 2018년 4월 5일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 배치돼 현재 복무 11개월 째인 권지용이 여전히 '일병' 계급장을 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군(軍) 관계자는 "사실상 진급누락 대상자로 볼 수 있다. 진급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한 경우"라고 말했다. 앞서 권지용은 발목 치료를 목적으로 약 50일 이상을 연가 및 병가로 사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권지용이 상병 진급을 못한 것은 사실이다. 입대 동기들은 올해 1월 1일 상병으로 진급했다.그러나 보통 2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진급한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다음달에는 상병으로 진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어 “지드래곤은 총 76일간 휴가를 사용했으며 47일이 병가였다. 병가를 제외한 나머지 휴가는 규정상 일반 병사들이 휴가를 사용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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