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민 생활원예보급과 삼국축제를 연계한 관상국화 재배기술교육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온실에서 교육생 50명을 대상으로 관상국화 재배기술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교육생 국화작품을 축제기간에 전시함으로써 삼국축제 국화전시를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원예보급과 군민 정서함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상국화 재배기술교육은 예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이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국화 현애국, 다륜대작, 분재국 등 여러 종류의 국화재배법을 배울 수 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을 통해 국화분재 품종별 특성 및 생육이해, 관상국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주고 상호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국화재배온실에 준비된 국화묘 적심 및 유인작업 실습을 진행했다.

교육방식은 수강생들에게 국화묘를 지정해주고 교육을 받으며, 스스로의 책임 하에 작품을 만들고 관리하게 한다. 교육생들의 작품 결과물은 가을에 있을 예산장터삼국축제 국화전시회에 전시하게 된다.

이어 농업기술센터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생에게 필요한 지원과 맞춤식 교육을 통해 국화작품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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