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왜그래 풍상씨'가 몇 부작인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왜그래 풍상씨'는 총 40부작 예정으로 결방하지 않는다면 오는 3월 14일 종영된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29, 30회에서는 이풍상(유준상 분)이 동생들의 다툼에 속상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이외상을 찾아다니느라 무리한 때문인지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이정상과 강열한(최성재)이 달려와 필요한 처치를 했다. 간이식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서 빚쟁이들의 독촉이 더 심해졌다.

간분실은 이풍상의 통장을 보고 빚을 해결하자고 했다. 이풍상은 자신이 떠나면 간분실과 이중이(김지영)가 써야 할 돈이라며 안 된다고 했다. 방송 말미 이풍상의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다. 간분실이 대신 받아봤다. 간분실은 전화를 끊고 잠들어 있던 이풍상을 깨우며 "기증자 나타났대"라고 소리쳤다.

KBS 2TV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 남자 이풍상(유준상)과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드라마다.

박소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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