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7가구 찾아 ‘에어캡’ 시공 등 봉사활동 실시

[한경닷컴 귀농人=이승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15일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등과 충남 당진시 지역을 방문해 ‘행복에너지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남 에너지생활문화 공동추진본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당진시 지역 거주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및 취약계층인 7가구에 직접 창문에 에어캡 부착,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에어캡 부착은 창문에 부착 시 집과 외부와의 열손실을 막고, 실내온도를 2~3도 높이며 난방비 역시 10~20% 절약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대상 가구의 한 어르신은 “창문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왔는데 이번 시공을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천석현 한국에너지공단 본부장은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창문에 에어캡 설치 및 생필품 지원을 통한 에너지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