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임수경)은 25일 경영진, 본사 팀장, 전국 사업소장 등 약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 보직자 워크숍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원과 간부 등 위로부터 청렴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들까지 공감대를 확산함으로써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상옥 상임감사는 이 자리에서 “조직·직군·직급간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로열티를 제고한다면 부정부패와 공직기강 해이 등 회사에 대한 위해행위는 자연히 근절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간부들이 청렴리더십을 발휘해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조직별 청렴도 향상방안 발표에서는 취약분야 개선방안과 자율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소양 특강에는 무형문화재인 조동언 명창을 초빙해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문화’를 주제로 청렴을 판소리로 풀어냈다.

또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청렴이 미래다”라는 구호아래 경영진과 전 간부들의 솔선수범 의지를 담은 청렴서약이 있었다.

한편, 한전KDN은 최근 2015년도 권익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청렴도향상보직자워크숍및청렴결의대회에서참석자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청렴도향상보직자워크숍및청렴결의대회에서참석자들이단체사진을촬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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