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억 규모 폐목재를 활용한 신재생(바이오매스) 발전소 구축

한전KDN(사장 임수경)이 135억 규모 ‘3MW급 신재생(바이오매스) 발전소 구축사업’을 지난달 25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목재, 폐가구 등의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재선충 등으로 피해를 입은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신재생발전 방식이다. 작은 크기의 우드칩으로 분쇄한 폐목재를 연료로 활용해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인데, 한전KDN은 이 발전소의 설계와 구축 등의 사업에 참여한다.

한전KDN은 에너지ICT분야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원에서 발전소 감시진단 시스템과 발전소 운영시스템 등의 독창적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과 전력ICT 관련 솔루션을 적용시켜 신재생(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운영관리 경쟁력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발전소운영을 지원하는 등 에너지ICT 분야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전력ICT 사업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역량들을 집약시켜 최적의 발전소 운영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전력계통 전 분야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에너지신사업분야에서는 국내 전력ICT 산업을 리드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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