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고구마로 만든 新 에너지...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目前
감자·고구마로 만든 新 에너지...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目前
  • 임지혜
  • 승인 2018.05.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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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류 바이오매스 이용
바이오연료 발효당 생산 기술 개발

[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농작물을 이용한 신 에너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초본류 바이오매스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발효당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바이오에탄올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측은 “바이오에탄올 시험공장이 다양한 실증연구의 진행을 통해 기술적, 경제적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 국내 바이오연료 산업화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억새로부터 발효당을 추출한 다음 발생되는 부산물인 리그닌의 활용기술 개발 등 바이오에탄올 생산 경제성 제고를 위한 연구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에탄올은 녹말(전분) 작물에서 포도당을 얻은 뒤 이를 발효시켜 차량 등의 연료 첨가제로 사용하는 바이오연료다.

대표적인 원료는 사탕수수·밀·옥수수·감자·보리·고구마 따위의 녹말 작물이다. 그 밖에 카사바·볏짚 등 다양한 식물에서도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안에 있는 탄수화물을 글루코스(포도당)로 전환시킨 뒤, 다시 포도주나 양조 맥주를 발효시키는 것과 비슷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다.

화석연료와 달리 환경오염물질이 전혀 없고, 식물로부터 연료를 얻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일산화탄소와 같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솔린과 달리,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아 일찍부터 차량용 대체에너지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개발, 도입된 기술은 ‘싱글 스크루형 연속 전처리 시스템’으로 거대억새 등 섬유질계 바이오매스로부터 발효 가능한 당을 연속적으로 대량 추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기존의 회분식 반응기를 이용해 발효당을 생산할 때 보다 당 전환율은 10%(80%→90%) 높이고, 효소 투입량은 1/3(20%→7%) 수준으로 줄였다. 회분식은 한번 원료를 반응기에 넣으면 반응을 종료한 후에 반응물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연속식은 원료 투입과 배출이 연속적인 방식이다.

에탄올 생산을 위해 투입하는 효소당화 공정은 전체 공정비용의 10%∼15%를 차지하기 때문에 효소사용량은 생산비용과 밀접히 관계가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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