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7번째 귀농인의집을 열었다.

석곡 방송리에 위치한 곡성군의 7번째 귀농인의 집은 ‘93년도에 지어진 빈집을 리모델링해 4인 가족이 함께 머물며 귀농귀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집을 신축하거나 곡성군에 토지를 알아보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입주 대상이며 최대 거주기간은 1년이다. 입주비는 월 10만 원으로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난방비 등 실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곡성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리모델링한 석곡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 모집공고를 내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빈집 5동을 추가로 단장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곡성군으로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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