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백진희, 여배우가 사랑하는 쌀겨 스크럽 '각광'
영양 풍부한 ‘쌀’ 성분 뷰티 아이템 대중성 확보

[농업경제신문=김미정 기자] 일교차가 심해지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져 생기를 잃는다. 이럴 땐 영양 가득 쌀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해보자.

쌀이 지닌 풍부한 영양은 예로부터 고운 피부를 가꾸는데 쓰이며 오랜 시간 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아 온 미용원료이다. 특히 쌀을 씻으면 우려져 나오는 뽀얀 물로 얼굴을 씻는 쌀뜨물 세안법은 한국 여성의 오랜 지혜를 보여주는 전통 미용법이기도 하다.

이는 쌀에 함유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식이섬유가 표면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미백과 보습은 물론 세정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쌀 성분을 함유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쌀겨 스크럽, 여배우들이 사용해 주목

최근 이시영, 백진희 등 여배우들이 사용해 주목 받은 쌀겨 스크럽제 역시 쌀의 효능에서 찾은 비법이다. 쌀겨 가루의 천연 입자가 묵은 각질과 블랙헤드를 자극 없이 정돈 해주고 보습감 만을 남겨주기 때문에 매끄럽고 뽀얀 피부를 얻을 수 있다.

부드러운 제형으로 제조된 제품의 경우 미세한 쌀겨 가루가 피부의 묵은 각질과 블랙헤드, 노폐물 등을 자극 없이 제거해 주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단 천연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용 시에는 스파츌러를 이용하도록 하고,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쌀성분이주를이루는제품을들고있는한율의모델임지연.
쌀성분이주를이루는제품을들고있는한율의모델임지연.
쌀 영양팩, 일주일에 2번 사용하면 좋아

과거 여성들이 미용을 위해 쌀뜨물을 즐겨 사용해 세안했던 것처럼, 쌀은 피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미백제로도 많이 사용되어 왔다. 쌀에는 미백에 효과적인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한층 더 밝고 투명하게 가꾸어 준다.

관련한 제품들은 쌀 성분을 함유해 미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쌀겨를 포함해 피부에 탄력 공급 및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공급에도 탁월하다. 칙칙해지고 거칠어진 피부에 적당량 올려 부드럽게 롤링한 후 헹궈내면 보습막을 씌운 듯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필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쌀뜨물 버리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천연 보습 원료인 쌀의 힘을 믿자. 깨끗한 강물이 흐르고 유기물이 가득한 흙이 있는 논에서 차진 양분을 먹고 자라는 쌀은 보습이나 진정에도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쌀의 장점을 담아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에서는 뛰어난 품질의 여주 쌀을 빨간 누룩으로 8일동안 발효해 만든 제품을 출시했다. 고점도의 쫀쫀한 에센셜 제형이 찰기 있게 피부에 달라 붙어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꾸어 주어 피부 수분이 다시 날아가지 않도록 꽉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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