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세종시에 벤처특화센터 설립

농식품분야에서 벤처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가 서울시와 세종시에 설립돼 농식품 창업 지원 서비스를 수도권과 중부권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설한 서울, 세종 특화센터는 각각 푸드테크와 농업 ICT를 전담분야로 육성하는 서울․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위치함에 따라 상호 간의 시너지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화센터는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창업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현재 운영 중인 전남, 강원, 경북 등 3개소 외에 2개소를 추가로 개설한 것.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를 서울시와 세종시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은 “특화센터를 통해 농식품 분야 창업자들이 기술․경영․자금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탐색 비용을 줄이고 필요한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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