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5년 미만·예비창업자 대상 맞춤형 지원

경기도가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업체당 25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농식품 분야 초기·예비 창업 기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해 10개 업체씩 총 40개 창업 예비·초기 기업을 지원한다.

창업자는 2500만 원(자부담 20% 이상)까지 지원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제품 카탈로그 제작 등 이다.

대상기업은 경기지역에 사업장을 둔 농산업·농식품 분야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이거나 예비창업자다.

경기도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으로 지원해 경기도 농식품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4월 7일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업체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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