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ICT협회, 실용화재단과 MOU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한국농식품ICT융복합산업협회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팜 산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농식품 ICT융복합 기술정보의 교류 및 협력 ▲재단 전문인력의 인적네트워크 교류 ▲재단과 협회 회원사의 기술 교류 등으로 두 기관은 한국형 스마트 팜 조기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스마트 팜 기자재 표준화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원예시설용 센서와 구동기 25종을 단체표준으로 표준규격을 제정했고, 축산시설용 센서 19종을 단체표준으로 제정 중에 있다.

스마트 팜 기자재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온 실용화재단은 올 5월경에는 검정을 실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축산시설용 스마트 팜 기자재에 대한 검정방법, 기준 및 측정시스템은 금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류갑희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스마트 팜 기술 향상과 더불어 첨단농업기계 기술정보 제공 및 보급 지원을 통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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