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주 교수, 김주찬 선수 등 명예홍보대사 위촉

국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한돈의 대표얼굴이 선정됐다. 지난 3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 ‘2017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한돈의 건강기능성을 강조할 의학계, 맛과 우수성을 알리 식품과 요리 등의 전문분야와 헬스, 스포츠, 언론, 마케팅 등 각계각층에서 24명이 위촉됐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한돈의 대표 얼굴로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는 것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로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효능을 알리고 있는 펜타힐 클리닉 김준영, 이진호 원장을 비롯해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전형주 교수, 배우 양정원,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선수 등이 새롭게 위촉돼 힘을 보탰다. 여기에 한돈의 건강한 맛을 알리기 위해 미스코리아도 함께 참여했다.

서울정동극장에서열린2017한돈명예홍보대사위촉식에서명예홍보대사와대학생홍보서포터스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서울정동극장에서열린2017한돈명예홍보대사위촉식에서명예홍보대사와대학생홍보서포터스들이기념촬영을하고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축산관련 학과생으로 구성된 ‘대학생 한돈 홍보 서포터스’도 함께 위촉돼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대학생 한돈 홍보 서포터스들은 미래 축산인으로서 한돈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우리돼지 한돈의 올바른 정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알리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병규 위원장은 “우리돼지 한돈은 현재 농업분야 생산액 1위로 5천만의 국민 밥상을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 각 분야의 한돈 대표 얼굴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위상을 알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동극장 야외마당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는 ‘한돈 문화의 밤’이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한돈자조금은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사진전, 돼지 공예품 전시, 전통 국악공연 등 볼거리를 비롯해 한돈 바비큐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열어 봄의 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정동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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