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생명과학고 스마트팜 체험 참여

농업계 학생들이 스마트팜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스마트팜 체험행사에 참가한 농업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23일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팜 현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대전유성생명과학고학생들이전남화순스마트팜을견학하고있다.
대전유성생명과학고학생들이전남화순스마트팜을견학하고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농업을 이해하고, 향후 스마트 팜 창농에 의지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었다.

현장체험 만족도 조사에서 '스마트 팜 창농 의지'에 평균 4.05점, '스마트 팜 정책 이해'에 평균 4.00점을 주는 등 높은 수준의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화순 의 딸기스마트 팜 우수 농가를 방문해 첨단 ICT 테스트베드 시설,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스마트 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 팜 활용 우수농가의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귀농 희망자 등 수요자에 맞추어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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