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원회 출범…수출확대 전략 공유

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농식품 수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등 경제지주 임원 20여명은 30일 농협중앙회에서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를 전격 출범하고, 농식품 수출 활성화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농협 수출비상대책위원회는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 전국 지역본부, 계열사 등을 총망라하는 명실상부한 농협 농식품 수출 컨트롤타워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수출 전문단지 육성 ▲선제적 수출을 통한 국내 수급안정 유도 ▲해외 신시장 적극 개척 ▲수출 스타품목 발굴과 육성 등을 논의하고, 사업부문별 수출 전략도 공유했다.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심을 가슴에 품는다면 우리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며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에서 사랑받는 스타 농식품을 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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