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2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알밤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행사는 공주시귀농인협회와 귀농귀촌 안내 도우미, 공주시관광진흥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지역 귀농귀촌 정보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 안내 및 제63회 백제문화제 등을 홍보했다.

공주시는 지난 3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하고, 지난 5월 개최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귀농귀촌 홍보와 상담을 실시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홍보를 펼친 정안알밤휴게소는 고속버스 환승정류장이 있어 이용객 수가 많은 휴게소 중의 하나로, 특히 수도권 이용객이 많아 귀농귀촌과 관광 등 홍보활동을 펼치기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의 날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귀농귀촌과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영입을 통해 지역 인구늘리기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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