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꿀팁] 인삼밭, 봄철 해빙기 습해·병해 피해를 막아라
[귀농꿀팁] 인삼밭, 봄철 해빙기 습해·병해 피해를 막아라
  • 이홍래
  • 승인 2018.03.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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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이홍래 기자] 인삼 재배에 있어 봄철은 해빙기 습해 및 병해로 생육 장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우선 겨울 폭설로 해가림 시설에 문제가 생겼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야 한다. 봄철 늦서리 및 저온 등에 직접적인 노출을 피할 수 있다.

한파로 인한 주기적인 기온의 변동으로 인삼 머리(뇌두) 부분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 썩게 된다. 겨우내 폭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걷어 놓은 차광망을 다시 설치하면 내부 온도 변화를 줄일 수 있어 썩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뿌리가 얕게 묻혀 인삼이 보이는 곳과 서릿발에 의해 인삼 뿌리가 지상으로 솟은 경우에는 고랑 흙으로 덮어줘 뇌두나 뿌리의 보온 및 수분유지를 해줘야 한다.

얼었던 땅이 녹아서 물이 고이는 고랑이나 배수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인삼 뿌리 썩음 등의 습해 및 2차적인 병해 발생 우려도 있기 때문에 두둑 및 고랑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모종삼은 3월 중순~4월 상순에 본밭으로 옮겨 심어야 하는데, 모밭에서 모종삼을 수확한 직후 바로 옮겨 심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비가 오는 등 날씨로 인해 바로 옮겨심기를 못할 경우에는 -2~0℃ 냉장고에 보관하면 썩음 방지와 함께 인삼이 싹 트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모종삼은 길이가 15cm 이상이고 한 개체 당 무게가 0.8g~1g인 것이 좋으며, 뿌리에 병이 없고 붉은 반점과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 옮겨 심어야 한다.

옮겨 심은 다음 흙덮기는 4cm~5cm로 하는 것이 좋으며, 모종삼 옮겨심기를 마치면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4월 중·하순경 싹이 50% 정도 올라오기 전까지 덮개를 씌워 주는 것이 좋다. 단, 늦서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싹이 트기 전에 덮개를 씌워야 한다.

봄철 출아기 때 잦은 비는 초기 생육 시기에 점무늬병 등의 병해로 이어져 농가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출아 직후 해당 약제를 적기에 뿌려 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인삼밭 둘레에 울타리를 설치하면 출아기 강풍에 의한 줄기 상처를 예방해 점무늬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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