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완두콩은 콩류 중에 식이섬유소가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과 치유에 좋아 대장암을 예방하고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경화증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완두콩에는 두뇌활동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과 직장인에게 좋다. 한방에서는 완두콩은 위 기능을 좋게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더부룩할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습관적으로 설사를 할 경우, 완두를 삶아 죽을 끓여 식전에 한잔씩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완두콩에는 소량의 청산이 함유되어 있어, 하루 40g 이상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포인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