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5.24 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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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귀농귀촌박람회]지자체 특성 반영한 귀농정책으로 귀농인 모집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일보가 공동주최한 '2017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각 부스 모습을 정리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첫 귀농·귀어·귀촌 박람회로 젊은 도시민들에게 농어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개최됐다.  

박람회에서는 청장년들의 관심을  끌고자 '청춘팔씨름대회', 전통주 시음, 목공DIY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박람회에 참여한 자자체들은 도·시·군별 귀농·귀촌 정책과 지역 특산물 등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경기도 "도내 인구 정착 지원"

경기도는 새로운 인구 유입보다는 지역 내 청장년층을 귀농인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했다.

귀농창업을 설계하는 청장년층에게 하우스를 임대하여 주고, 창업 설계부터 상품 재배기술까지 지도하는 자기주도적 영농교육 ‘팜셰어’를 소개했다. 영농자재 구입비 지원, 재배기술, 유통, 마케팅, 경영 등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박건용 국장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따라 경기도 외부 인구 유입보다는 도내의 인구를 성공적으로 귀농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2년 미만 귀농인 지원에 초점"

강원도는 세대주가 45세 미만인 가구의 초기 정착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착하기까지 어려움이 가장 많은 시기인 2년 미만 귀농인들의 부담을 완하하여 정착을 돕고있다. 

귀농 1년차 가구는 매월 80만원, 2년차는 50만원 씩 총 1560만원을 지원한다. 강원도에 귀농하여 50시간 이상 귀농교육을 이수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도 소양강 블루베리농장 강환주 대표는 "귀농인들의 유입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귀농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귀농희망자 단계별 지원에 매진"

충청남도는 귀농을 준비하는 단계별로 맞춤형 체류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농업·농촌캠프'는 충남지역의 각 마을과 농촌공동체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 도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농장순회체험'은 귀농을 결정하고 창업을 계획한 초보농부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2개월에서 7개월간 전문 농업인, 선배 귀농인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귀농지 선정, 가족·지역주민들과 사전 교감을 제공한다. 또한 지원자에게 멘토링 기간 동안 매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영농을 시작한 귀농인들에게는 1년간 매월 80만 원의 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귀농센터를 통해 귀농 선배들의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청남도 부스 상담자는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장기간 귀농예정지에서 생활하며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충주시도 귀농인의 정착에 초점을 둔 정책들을 홍보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우스 등 농가시설의 임차료를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이 스스로 귀농지나 임대시설을 알아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임대주택을 최다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충주농업기술센터 임강식 주무관은 “귀농 실패의 최다 요인인 무분별한 시설건축을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가장 잘 팔 수 있는 작물 선정을 돕는 정책들을 지원중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민관거버넌스 구축해 귀농귀촌 안내"

전라북도는 시·군과의 역할분담을 통해 귀농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과 전주에 위치한 ‘전라북도귀농어귀촌지원센터’는 교육생을 모집하고 귀농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교육생들은 상담, 귀농어귀촌박람회, 도시민 귀농학교 등을 통해 적절한 귀농지를 선정할 수 있다.

남원시는 5가구 이상이 귀농하여 마을을 구성할 경우 도로, 관정, 폐수시설, 가로등 등의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등 전라북도의 각 시·군이 유입된 귀농·귀촌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 귀농어귀촌지원센터 최민규 센터장은 “도차원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프로세스를 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지역문화 이해가 첫걸음"

제주도는 농경지 암반제거, 소형농기계, 육묘장 시설, 저온저장고, 하우스시설, 밭작물 관수시설 등을 보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귀농지 구입 이후 비용부담을 줄여 귀농인들의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정착정보' 사이트를 운영하여 제주도로 귀농 시 알아야할 문화나 지원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부스에서는 로즈마리 화장품, 감귤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순심 주무관은 "제주도는 귀농인과 귀촌인 모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국원 기자  mkwon@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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